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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방소멸위기 극복 위해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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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8 15:0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괴산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양성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해 괴산의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생들에게도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귀중한 인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명문대학교 진학 장학금, 관내 대학교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 전공 진학장학금, 중학교 재학생 모범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산고등학교 입학생 정원을 32명 증원해 타시·군으로의 유출을 방지했고, 목도나루학교와 괴산고등학교 기숙사에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9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아침급식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괴산군은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 발굴과 차별화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9월까지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교육강군으로 거듭나는 데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내가 살고 있는 우리 괴산군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괴산에 더욱 애착이 생겼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의 핵심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이다”라며 “관내 학교와 함께 괴산의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걱정없이 자녀를 기를 수 있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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