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물가 상승과 자재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의 생산 기반 안정을 위한 주요품목 단가 조사에 이은 의견 수렴 결과 지난해 대비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올해 일부 산림 분야 중 군비 사업 보조 비율을 50%에서 60%로 상향하고 표고 재배시설 보완 등 10개 사업에 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군은 산림소득 분야 40개 사업에 74억원을 들여 임산물 안정 생산 체계와 유통 기반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군비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국비 사업도 현실 단가 적용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