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9명, 세정협조사 1명, 아름다운납세자 1명에게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북대전세무서는 성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는 북대전세무서에서 직접 제작한 수상자 소개와 모범납세자를 위한 혜택 등의 자료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명예세무서장은 주식회사 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사를, 명예민원봉사실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한경석 부회장이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 명예서장은 장기근속직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해 근속기념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한 명예민원봉사실장은 북대전세무서에이스로 선정된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원봉사실에서는 33번째와 57번째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꽃다발,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용섭 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며,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는 국가 경제를 보다 튼튼하게 하는데 힘쓸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북대전세무서는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홈페이지 게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 등 다양한 성실납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