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13곳의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됐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총 1만5480여 명이다.
성환농협은 송태철 후보가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 입장은 ▲한한수 후보가 민광동 현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천안공주낙농축협에 맹광렬 현 조합장과 천안배원예농협에는 박성규 조합장이 유영오 전 천안시의원을 단 1표 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서북구 투표소는 성환읍, 직산읍,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와 성거농협, 입장농협 본점, 서북구 선관위 등 7곳이 지정됐다.
또 성환농협 1903명, 입장농협 1560명, 천안배원예농협 1010명, 천안공주낙농농협 99명 등 총 4572명의 선거인수가 집계됐다.
동천안농협에는 조덕현 현 조합장과 천안농협은 윤노순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대전충남양계축산은 임상덕 현 조합장과 대전충남양돈축협에서는 이제만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천안시산림조합은 천안시 공무원 출신인 김덕환 후보가 조합장이 됐다.
아울러 동천안농협 2493명, 천안농협 5537명,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양돈농협은 각각 45명, 84명, 천안산림조합 2749명 등 총 1만908명이 유권자로 나타났다.
단독 후보로 이재홍 성거농협조합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 이보환 아우내농협조합장과 전관규 천안축협 전 비상임감사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편, 조합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조합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