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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논산딸기축제’ 세계 엑스포를 향한 첫걸음에 밤하늘을 밝힌 도전 축포

8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공원에서 논산딸기의 맛과 가치 즐기자
미래 바라보는 논산…‘육군병장!’ 논산의 새 농산물 브랜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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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9 11:2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 퍼포먼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지난 8일 오후 6시 논산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 축포를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4년 만에 대면ㆍ현장 축제로 돌아온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는 무려 5만여 시민이 함께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열망을 북돋웠다.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개막식을 빛냈으며,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돌아온 축제를 뜻 모아 기념했다.

특히, 논산시와 상생ㆍ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몽골 날라이흐구 초이진삼부 구청장도 자리해 딸기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식전 공연으로 논산시립합창단의 하모니와 한국무용예술단체 포텐아트컴퍼니가 선보인 주제공연‘홍연-붉은 빛으로 피어나다’ 펼쳐졌으며, 이어진 권평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이 닷새간 열리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 선언 이후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권평식 축제추진위원장과 시민대표 강예린 학생(내동초교 3학년)이‘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논산’ 및 ‘대한민국의 헌츠빌, 국방산업의 도시 논산’을 공언하는 비전 선포식이 펼쳐졌다.

2023 논산딸기축제 비전 선포문에는 논산의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로 ‘육군병장’이 공식 제정됐음을 알리는 대목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어, 비전 선포문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축제 △해외에서의 글로벌 축제 발전 △논산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를 지향할 것이라는 각오가 함께 담겼다.

비전 선포에 앞서 개회 인사말을 함께 전한 백 시장은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위대한 도전의 장에 함께 해주신 시민 그리고 전 세계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논산딸기가 세계적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논산의 딸기는 하늘이 선물한 자연, 90년 이상의 역사가 깃들어 있고 첨단의 기술까지 품은 자랑스러운 생산품”이며 “바로 그 논산딸기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고, 그 길에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며 논산딸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치러진 축하공연에는 ‘미스터 트롯’출신 인기가수 이찬원을 비롯해 로미나, 강지민, 한 봄, 이도진, 손빈아, 장하온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금요일부터는 육군항공학교와 함께하는 한국회전익기전시회(KoREx)가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논산시는 변화된 프로그램과 보지 못했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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