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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특수교육원 설립

2026년까지 319억 들여 홍북초 부지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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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9 14:33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이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원을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원은 홍성 홍복초 이전 예정부지 2만 5243㎡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3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축된다.

특수교육원이 완공되면 △장애학생 진로제험 및 직업교육 △학생들의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연수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은 △장애학생 전용 체육관 △일상생활 체험훈련관 △AI인공지능 미래 체험관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관 △체험중심 장애이해관 △장애학생 가족 글램핑장 △농·생명 치유의 숲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은 특수교육원이 설립되면 장애학생과 가족, 인근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해 특수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나날이 증가하는 특수교육 구성원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며“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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