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면의 얼음이 녹아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
운항을 재개하는 도선의 운항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 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다.
또한,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하는 아치수상레저가 있다.
지난 8일 군에서는 운항재개 전 사업자, 선원,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