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크는 지난 2일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28개국 8만여 명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성과 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2.5%) 등이다.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료진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올해에도 우리 병원이 세계 최고 병원 중 하나임을 인정받았다"며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의료 성과 지표 개선, 환자경험 평가 등 다방면에서 개선을 통해 지역의료를 넘어, 세계 의료의 역사를 쓰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