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이 ‘2023학년도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13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초등과정 38명, 중등과정 56명 등 총 94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호 총장의 격려사와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이상탁 과장의 축사 후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원장 인사말, 운영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인문영재교육원은 Humanity-STEAM을 토대로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발굴·육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또 교육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리더십과 잠재력을 조기 발견해 미래창조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대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 스스로 선택한 주제에 대해 ‘기초학습-심층탐구-심화융합’의 과정을 거치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성옥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과 능력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