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은 지난 2월 태어난 아기 3명을 축하하기 위해 단양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가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구 이장협의회장 등 3개 단체장은 “부모가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은 너무나 벅차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 혼자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단양읍 온 마을이 함께 아기를 키운다는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출산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읍은 저출산 시대의 부모의 아픔을 같이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전달 태어난 아기의 부모를 다음 달 초청하여 단양읍을 비롯한 7개 단체별로 1단체 1명씩 각각 축하 꽃다발 및 격려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