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재 수자원공사를 포함,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공모는 13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연구·개발’ 및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총 3가지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참여 기관은 기관별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선발된 기업은 실증인프라를 무상이용하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받게 된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참여 기관과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