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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관내 3개 공공기관 연수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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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15 13:20
  • 기자명 By. 조경현
▲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 두번째)이 3개 공공기관 연수원 관계자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김훈택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원장,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원장, 이상기 제천경찰수련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공공기관 연수원은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활성화 협력, 인구유입 시책 협력, 지역인재 고용 협력, 원활한 연수원 운영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각 연수원 운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3개 기관 소속 교육생 및 가족 등 연간 30만 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번영 가치 실현 및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천발전을 위해 동참한 기관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투어프로그램 등을 운영,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선 8기 역점목표인 하루 평균 5000명 체류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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