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회에는 증평중학교, 증평국민체육센터, 1987부대 소속 3개팀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진행하고, 평가용 사람 모형을 활용해 실제상황과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증평중학교와 일반인부 1987부대 참가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아 다음달 5일 예정돼 있는 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6월 열릴 예정인 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종우 서장은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꼭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