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활동에는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새마을남녀협의회, 향기누리,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직능단체원들은 용산동 주공2단지 일대에서 푸르지오 3차 아파트를 지나는 외곽도로의 인도와 가로화단 사이 자전거길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내 자전거를 타거나 인도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겨우내 바람에 쓸려 다니던 낙엽과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용산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단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 직능단체는 꽃과 나무심기, 노후우체통교체하기, 분리수거장 정비, 국화꽃 산책로 가꾸기 및 국화꽃 축제 개최, 국화 꽃대를 태우는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등 주민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살기 좋은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