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공정한 가격’(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싼값)에 살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000원, 고구마 1박스(5kg)에 1만 ~1만3000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