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부터 최대 87%까지 지원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재해는 태풍·호우·홍수·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등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이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한 재해에 대해서는 보상 되지 않으므로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풍수해보험은 면적과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이 증가해 실질적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개별보험은 △DB손해보험(02-2100-5103) △현대해상화재보험(02-2100-5104) △삼성화재해상보험(02-2100-5105) △KB손해보험(02-2100-5106) △NH농협손해보험(02-2100-5107) △한화손해보험(02-2100-0164) △메리츠화재(02-2100-0165) 등 7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체보험은 서산시 안전총괄과(041-660-2758)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해 연중 추진하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