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틔움 진로체험은 초 5학년부터 고 1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희망에 따라 진로상담마을을 비롯해 11개 마을에서 5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꿈틔움 진로체험은 학교 급별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학생 진로발달 단계에 맞춰 진로체험이 이뤄진다.
이 체험은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학생 개개인에게 부여된 코드번호로 학생의 자발적 의사로 체험마을과 관련 직업군을 신청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신청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 경로를 탐색한다.
올해 진로체험활동 신청은 도내 초․중․고 254교 4만5315명이 이미 마친 상태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파악돼 체험활동의 활발한 운영이 기대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외초 외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과 차량 임차를 지원해 소규모 농·산촌학교 학생의 진로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환경교육센터,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충북Pro메이커센터, SW미래채움센터)과 다양한 연계 체험활동을 추진해 운영한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을 위해 85명의 활동강사를 위촉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체험시설의 안전점검과 교육을 마치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단위학교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자기주도적 진로탐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