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퇴직 임직원들의 노하우를 비롯, 가용지식을 체계화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식경영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한다.
조폐공사는 R.P.M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신규 지식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업무능률, 생산성 및 참여동기를 Up시킨다는 3-Up 전략을 추진한다.
지식 구조를 혁신(Revolution)하고, 가용지식 집대성으로 생산성(Production)을 높이며 명확한 성과보상을 통한 직원들의 동기부여(Motivation)로 지식경영을 뿌리 내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식경영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의 성과보상을 위한 실적 유효성 및 중복보상을 검증하고 신규 사업 제안을 위한 전용 게시판 개설, 우수한 지식의 특허출원을 지원하는 등 지식경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
반장식 사장은 “공사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술력과 인적자원에 있다. 소중한 암묵지를 전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기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체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