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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군수산업 미래 기반 다지는 ‘첫 삽’

양촌면 임화리 일원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 열고 입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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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3 13:2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지난해 9월 열린 논산시-KDInd 협약식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표 정정모, 이하 KDInd)가 양촌면 임화리 공장 부지에서 의미 깊은 첫 삽을 뜬다.

논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양촌면 임화리에서 열리는 KDInd 기공식에는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등과 도의회ㆍ시의회 의원, 국방 관련 기관ㆍ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속한 공동 목표를 현실화하고자 긴밀히 소통해 온 논산시와 KDInd.는 협약식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첫 삽을 뜨며 협약안 실천에 발 빠르게 나서는 모습이다.

KDInd.는 약 43만1000㎡ 부지에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450여 명의 신규 근로자 고용 방침도 밝힌 바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협약 당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ㆍ공급해 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KDInd.와 합심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커다란 발판을 놓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이를 실현하고자 인허가 및 입주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시켜왔으며, 특히 환경ㆍ안전ㆍ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공장조성을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다.

KDInd. 역시 허가 과정을 밟으며 주민간담회ㆍ설명회, 타 지역 공장 시찰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주민 친화적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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