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운영하는 문화시설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다.
특히,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해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만7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일요일까지 주 6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오락기, 노래방, 탁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증평 인근 생활권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각종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에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