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보건소와 관내 사업장 등에서의 결핵 예방 교육·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돼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결핵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쉽게 감기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지는 감염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은 실내 환기 시키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이 감소한다면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