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하는 방사선교육 인증평가는 각 대학 방사선 관련 학과교육이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사선사 전문직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대원대 방사선과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6개 부분 3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2월 현장실사를 받은 뒤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대학 중 대전·충청지역에서는 대원대학교가 유일하다.
한상현 학과장은 “방사선교육인증기관으로 획득함에 따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우수한 방사선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대는 지난 23일 진리관 1층에서 김영철 총장, 방사선교육인증평가원 임재동 원장, 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교육인증대학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