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안전검사연구원 민간전문가, 담당공무원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관련해 관내 피해 어린이 놀이시설 12개소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부대시설 파손 및 위험물질 존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그 외 어린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 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등 표시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문제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 입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및 기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