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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일장기 남, 세종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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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7 15: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27일 세종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세종시 반곡동에 사는 이동은(63)씨가 ‘항일독립운동 성지세종시를 모독한 일장기 목사는 당장 세종시를 떠나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3.1절 일장기를 게양한 속칭 일장기 남과 같이 세종시에서 사는 것이 창피해 혼자서라도 이 사건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 씨는 “3.1절 당시 자신의 집에 일장기를 건 것 까지는 개인의 자유였다고 생각했지만 7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집회에 참석해 한 망언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역사를 왜곡하고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폄훼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그냥 있을 수없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1인시위를 4월 중순까지 1달여간 할 예정이다.(사진=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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