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덕구, 대전 최초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28 16:31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나섰다.(사진= 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대전시 최초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충규 구청장,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이효성 시의원,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 등 유관 관계자 및 관내 소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정동 일대는 300여개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와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분야의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대덕구 오정동 일대가 소공인 기계금속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3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조성된 공동기반시설은 공동활용시설, 공동장비공간 2개 동으로 구성됐다.

공동활용시설에는 제품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측정실, 장비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전산교육장, 시제품 전시를 위한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고, 공동장비공간에는 레이저가공기, 5축가공기, CNC유압식 절곡기 등 6종의 제조장비가 갖춰져 있다.

구는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 전문기술교육,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장비와 장소의 활용에만 그치지 않고,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대덕구도 지역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 육성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