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은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 추진에 발맞춰 이진숙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요업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또 사업 관계자 및 재학생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사업 발전 방향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최장 6년간 총 약 69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현판식을 진행한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을 통해 매년 40명의 석·박사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사업 공고에 선정돼 타 대학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작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 산업분야의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대학원’을 비전으로 기술사업화 전문화 교육, 기술 상용화 특화 연구, 지역사회/산업 연계 가치창출,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 등 6개 부분별 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