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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또 다른 볼거리 '청풍호 수경분수', 4월 1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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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9 11:03
  • 기자명 By. 조경현
▲ 제천가 청풍호 수경분수 시험 운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내륙의 바다로 잘 알려진 청풍면 소재 '청풍호 수경분수' 운영을 오는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경분수는 재개 후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정기점검)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 4회, 주말 5회 20여분씩 운영된다.

주 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분수 4개를 갖춘 수경분수 시설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중지됐다.

재가동을 위해 최근 한 달간 엔진, 펌프 등을 시험가동하고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미터 높이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로 떠 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7일~9일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한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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