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인구늘리기 ‘박차’

우석대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29 11:26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우석대(진천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일간 대학 내 미래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군에 실거주하면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군의 맞춤형 인구늘리기 시책이다.

군은 지난달 기숙사에 미리 입주한 군사안보학과, 군사기술학과, 경찰학과 23학번 새내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에 참석해 진천군 전입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입을 적극 독려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졸업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전입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전입 혜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올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우석대 학생이 진천군으로 전입하면 진천사랑전입세대 지원금 20만원과 함께 100만원의 대학생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우석대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에게 전입 지원 안내와 함께 전입까지 완료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 세대당 5만원을 지원해 주는 ‘대학교 프렌즈’ 시책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진천군민으로 소속감을 갖고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입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요청할 경우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043-539-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