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군에 실거주하면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군의 맞춤형 인구늘리기 시책이다.
군은 지난달 기숙사에 미리 입주한 군사안보학과, 군사기술학과, 경찰학과 23학번 새내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에 참석해 진천군 전입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입을 적극 독려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졸업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전입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전입 혜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올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우석대 학생이 진천군으로 전입하면 진천사랑전입세대 지원금 20만원과 함께 100만원의 대학생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우석대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에게 전입 지원 안내와 함께 전입까지 완료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 세대당 5만원을 지원해 주는 ‘대학교 프렌즈’ 시책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진천군민으로 소속감을 갖고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입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요청할 경우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043-539-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