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협약식은 농산물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기술 지원 및 토양 검정, 우량종자를 알선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하우스 등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벌곡면 농업인 단체는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품목별로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계절별 농촌체험 공간을 확보해 청정 벌곡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등 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약식에 참석한 벨국제학교는 올해 신입생 108명을 비롯해 재학생 300명, 교직원 100명 등 400여명 규모의 학교로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논산/유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