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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등대 기능 강화

노후 태양광 전력시스템 개량 및 원격제어시스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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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9 15:06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격렬비열도 등대모습 (사진=대산해수청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등대의 안정적인 태양광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후 전력시스템 개량과 원격제어시스템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해수청에 따르면 충남 최선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등대는 우리나라 서해 영해기점이자, 인천ㆍ평택ㆍ대산항 입ㆍ출항 선박의 주요 항로에 위치해 있다.

등대는 1909년 6월 초 점등해 지금까지 114년간 서해의 밤바다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상해수청은 사업비 9억 원을 투입, 이번에 노후된 태양광 전력시스템과 비상발전기 교체,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내달 착공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대체 항로표지를 설치·운영해 등대 기능이 중지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채종국 대산청 항로표지과장은 “격렬비열도등대 기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영토 수호 및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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