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노년기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장하는 안전한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상담 △노인 우울증 △자살행동 척도 검사 △뇌파·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생명 존중 교육 △혈압·혈당 검사 △구강검진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노인 밀집 지역인 칠금·금릉동, 교현·안림동, 문화동 등 총 62개소의 마을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개별심리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한 치료를 통해 각종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및 노인 자살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심리적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13) 및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3-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