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영상제작 환경기반을 조성하고 영상 제작활동 단체를 지원해 지역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시민 영상 및 유튜브 제작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제천 지역 내 거점을 둔 비영리 영상 제작활동 단체, 영상미디어 콘텐츠 전공학과 학생들로 영상 관련 비영리 사업자 등록증 및 고유번호증 등을 소유해야 한다.
지원 작품은 30분 이내의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유튜브 등 모든 장르지만 제천을 주제로 한 영상 이어야 한다.
대상 단체는 오는 4월 10까지 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의 작품성 및 기획의 완성도, 제작진의 역량, 제천의 역사, 소재, 촬영지 등 제천의 활용도 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지원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제공 양식 변형, 자료 입력 미달 등의 사유 발생, 제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 사실을 기재한 경우, 지원사업과 관련해 요구하는 제출서류 및 기타 추가 요구자료 내용이 빠지거나 불성실한 경우, 동일 신청자(단체)에 의해 2편 이상 신청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1400만 원의 지원금(촬영 분량 전체의 50% 이상)은 심사를 통해 단체별 차등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에서 영상창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추후 완성작은 영화제 및 영상공모전에 출품해 지역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