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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박윤근 회장, 굿뜨래 장학금 기탁

취임식 대신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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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30 12:20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장학금 기탁식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박윤근)는 최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군 회장단(협의회장 박진완, 부녀회장 이창순)과 함께 방문한 박윤근 회장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기탁은 박윤근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부여군 굿뜨래 장학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지난 2월에도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 64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설 명절 떡국 떡 나누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전달 등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지역공동체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심각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나눔 장터 등 환경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윤근 지회장은 “취임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새마을운동은 국민운동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필요한 때에 언제든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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