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부터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대변신을 시작한다.
시민 등이 배달모아를 통해 배달 및 포장 주문할 경우 0.5%를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4월 한 달 동안 매주 선착순 1000명을 선정, 2000원 즉시 할인제도를 운영한다.
더불어 친구와 지인들이 모임을 결성해 주문할 경우 매월 모임 누적 결제금액 상위 1~3등을 선정해 마일리지 시상금을 지급하는 '소모임 시스템'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주문금액과 취소율 등을 집계해 우수 가맹업소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10%)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배달어플"이라며 "작년 고도화로 요식업뿐 아니라 꽃집, 정육, 로컬푸드, 세탁소,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만 가입자수 1만 8000명, 누적 주문금액 45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친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앱(APP)이다.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및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등 기타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043-643-07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