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해열제 2680개, 종합감기 1520개, 자가진단키트(RAT) 1만2000개, 총 1만60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해열제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아용 2900개(해열제 1680개, 감기약 122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19개소에 배부되고,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22개소에는 성인용 1300개(해열제 1000개, 감기약 300개)가 배부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물품 지원은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라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