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 및 청년층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근무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에게 향후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고 근무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질적으로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사회형평을 실현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솔선수범하기 위해 장애·보훈분야 정규직원 7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하반기는 대졸·고졸 등 일반직을 확대 채용해 청년 일자리 가뭄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