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는 이를 기념해 학교 사랑 주간(3월 27일~4월 1일)을 정해 재학생이 주최한 다양한 학교 사랑 행사를 진행하고, 총동문회가 주최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학교 사랑 주간은 학교사랑 N행시 짓기(5~6학년), 학교사랑 한마디(3~4학년), 우리 학교 사진 찰칵(3~6학년), 100주년 기념 축하 영상(전학년) 시청 등이 마련됐다.
한마음 축제는 1부 행사로 초평 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막을 열고,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49회 동문이 기증한 전광판 점등식이 있었다.
2부는 초평초에서 제작한 개교 100주년 기념 영상 시청, 개교 100주년 사 책자 전달식, 초평초 재학생들의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진행됐다.
3부는 떡 케익절단식과 오찬식이 열렸고, 4부는 총동문 화합의 장으로 이벤트 상설게임, 기수별 화합의 시간, 동문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남승현 총동문회장은 “100주년 역사관 기념식을 마치고 연대별로 전시된 추억의 자료들을 돌아보며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고,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라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밝혔다.
최연호 교장은 “동문들이 다져 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초평초가 앞으로의 천년을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남승현 총동문회장과 총동문들, 초평초 교직원, 내빈으로는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대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임정열 군의회 의원, 남종현 그래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