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촉전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성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해 홍성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됐다.
특히 ‘홍희’는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착색 기간에 따라 사과 맛, 청포도 맛 및 복숭아 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로서 홍성군과 헤테로의 협업으로 10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돼 2년간의 실증 재배를 통해 진한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잘돼 국내 딸기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수출 전용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승복 농기센터 소장은 “시장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 및 농가 교육 등을 강화하면서 신품종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헤테로는 과육이 단단하고 색깔이 진한 ‘크런치베리’ 딸기품종을 4월말~5월초 국내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향후 베이커리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홍성딸기로 거듭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