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 등 취약지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와 함께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대추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남면 생활개선회 김정선회장은 “청정 태안을 가꾸기 위해 우리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너무 좋다”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태안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총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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