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을 주제로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중원대학교박물관을 비롯해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다.
2023년 중원대학교박물관은 <‘대학생과 함께하는’회화나무(괴,槐)에 핀 아트&컬쳐> 를 운영하며, 대학구성원이 참여자이자 주체가 되어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박물관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초·중등학생, 장애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귀농귀촌인, 대학구성원, 산간벽지주민 등을 대상으로“전시_지역작가 초대전Ⅰ~Ⅱ, 지역민 작품전(3회), 교육_로컬 문화체험 나들이Ⅰ~Ⅳ(6회), 공연:‘찾아가는’신박한 연극Ⅰ~Ⅱ(2회), 강연_박물관은 처음이지Ⅰ~Ⅱ(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회적 약자', '찾아가는 박물관', '자유학기제'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춘 참여 연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대학 내 문화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처럼 지역의 문화 커넥터로 활약하는 박물관의 여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추후 공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중원대학교박물관(http://museum.jwu.ac.kr)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