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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본부, 처음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첫 삽'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에너지 자립률 66.93% 실현 목표
집광채광블라인드·지열 냉난방·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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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3 17: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럭 행복주택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사진은 왼쪽부터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시스템, 태양광(옥상+측벽)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럭 행복주택이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돼 있고,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또 지난 202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에너지자립률 66.93% 달성해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현행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소요량의 42% 수준으로 에너지비용은 연간 약 4200만원이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65%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LH는 미래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설계기준 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단열 적용,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지붕 및 측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약 22억을 추가로 들였다.

이대영 본부장은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국민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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