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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부터 민방위교육 집합으로 정상화

코로나19 이후 첫 집합교육…정보무늬활용 편의성 높여
1~2년차 4시간 집합 교육·3년차 이상 사이버 교육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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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4 14:4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올해부터 민방위교육을 코로나19 이전처럼 집합교육으로 한다.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1~2년차 대원은 코로나19 이전처럼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고,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핵·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재난안전개론, 화재예방 등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할 기본 소양과 실전 과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민방위대원 편의를 위해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활용해 가까운 거주지에서 집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선정했다.

집합교육 일정은 시 누리집 민방위 안내 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방위 집합교육 통지서를 정보무늬(QR코드)를 포함한 전자 통지를 활용해 발송한다. 미수신 대원에 대해 지류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교육은 정보무늬를 활용해 입·퇴실 조치를 할 수 있고, 교육 이수처리까지 연동돼 집합교육 출석처리로 낭비됐던 행정력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중단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이 정상화되는 만큼, 교육의 질을 높여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차장이 혼잡해지지 않도록 집합교육 참석 시 도보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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