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무원의 민원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행정서비스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용역기관에 위탁조사를 실시하며, 민원인을 가장한 모니터요원이 공무원의 전화응대 수신 신속성, 응대‧경청 태도, 연결 상태 등 민원서비스 분야의 전반적인 친절도를 평가하게 된다.
시는 친절도 평가결과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 개개인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종합점수 91.8점으로 ‘양호’ 평가를 받는 등 민원행정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의 기본인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를 통해 계룡시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친절ㆍ신속ㆍ정확한 전화응대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시민이 감동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