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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새로운 종량제봉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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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5 10:5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적극 활용한다.(사진= 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적극 활용한다.

5일 구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L 봉투에 '알려주세요!! 유성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유성구 희망복지과 및 행정복지센터의 상담 번호를 넣어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배부한다.

주민들은 종량제봉투를 보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대상을 신고할 수 있으며, 구 희망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는 신고 접수 시 대상 가구를 방문, 긴급지원이나 맞춤형 급여 신청 안내, 민간후원 등을 통해 대상가구가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종량제 봉투는 상반기 전체 재사용 10L 봉투 중 65%(130만 장)로 제작·배부되며,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시, 매당 330원으로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주민들은 기존 봉투와 새로운 봉투를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봉투에는 귀여운 '유성이' 캐릭터가 사용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돌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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