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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느림보길 관광 중심지로 '우뚝'…봄나들이 힐링 트레킹 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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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6 10:3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 느림보길 단양강 잔도 전경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 등으로 구성된 '느림보강물길'이 봄나들이 힐링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7.3km의 느림보강물길은 느림보유람길과 수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특히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는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 넘어 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코스다.

물소리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있어 봄의 정취를 가까에서 느낄 수 있다.

이곳에는 자연휴양림과 펜션, 오토캠핑장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단양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조성된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 마을옛길, 황금 구만냥 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 코스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를 품고 있어 이야기와 함께 걸으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날 걷기 운동으로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그동안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 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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