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로부터 이의민 담당, 류계상 과장, 이오영 주무관.
충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택규)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과장, 계장, 직원 등 직급으로 나눠 베스트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충주시청 베스트공무원에는 류계상(57·5급) 세정과장과, 이의민(52·6급) 여성복지담당, 이오영 (45·7급) 기업지원과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시 노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선·후배 공무원 및 동료 직원들과 화합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직원화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공무원 류 과장은 소감에서 “과분한 사랑을 잊을 수 없으며 소중한 명예로 삼고 배려하는 자세로 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담당은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했으며, 이 주문관은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내부전산망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 297명중 가장 많이 추천한 직원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명의 베스트 공무원은 오는 26일 ‘소통의 밤’ 송년행사에서 시 노조로부터 베스트공무원 선정패와 선물을 받을 예정이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