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산시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5일 의원 대기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사의 중간보고를 청취하는 등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안원기, 가선숙 , 이수의, 이정수, 최동묵 , 한석화 등 의원이 참석했으며,연구용역 수행을 총괄하고 있는 제윤의정이 참여했다.
박종현 한경국립대 책임연구원은 이날 서산시 아파트 및 주차장 현황 분석, 인근 지역별 주차장 현황, 공동주택 주차장 확대를 위한 우수 지자체 현황,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연구용역 결과를 중간보고를 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은 향후 진행될 최종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 한다는 방침이다.
안원기 연구모임 대표 의원은 “공동주택 주차난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과거 가구당 1대 소유했던 자동차가 이제는 가구당 2~3대로 증가되고 있다.제도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경제가 같이 공생할 수 있는 주차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