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내포·덕산 학군조정에 따른 학생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공주대 예산캠퍼스 학생·교직원의 예산상권 유입 등을 위해 추진됐다.
개편된 농어촌버스 노선은 △덕산-덕산고 구간 운행 횟수를 종전 6회에서 9회로 증편 △덕산고-덕산 구간 운행횟수 종전 9회에서 10회 △삽교고-내포 구간 운행횟수 종전 4회에서 6회 △예산터미널-공주산업대 구간 운행횟수 종전 10에서 11회 △공주대-예산터미널 구간 운행횟수를 종전 9회에서 10회로 늘렸다.
이용자 수가 거의 없거나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삽교-고덕 △삽교-덕산고 △응봉-광시 △쌍송-신언리 △쌍송-신례원 구간은 각 1회씩 감회했으며,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섬김택시 등 대체 운행 수단 등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행노선과 시간 일부를 변경했다”며 “지난 2월 25일부터 내포지역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운행 및 예산-홍성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선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교통(041-332-7494) 또는 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410339-76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