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홉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주간' 운영
노란 리본 배지 달기·추모 묵념·추모 편지 작성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10 14: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0~16일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세종시교육청 한 직원이 추모글을 달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아홉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0~16일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 기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청사에 추모 배너를 게시한다.

청사 1층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영상 상영, 노란 리본 배지 및 노란 팔찌 착용 등 추모행사를 운영한다.

14일에는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전 직원과 학교 교직원 희망자들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 및 안전 문화 확산 연수를 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안전 교육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안전 의식도 재고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소중한 학생, 교사 등 많은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9주기가 됐다"며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부 안전 주간 지정(4월10일~4월28일) 운영에 따라 이 기간을 자체 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행사와 교육 등을 지속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