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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농산물 저온 피헤 우려…농가 사후관리 지도 당부

안전사고 예방 위해 대규모 공사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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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0 14:34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작물 저온 피해 사후관리 철저 △대규모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방지 대책 강구 △악성 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응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농작물 저온 피해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조 군수는 “지난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일찍 개화한 복숭아, 배 등 과수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생육 관리와 함께 적과 작업을 늦추는 등 농가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얼마 전 울산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항타기가 전도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음성군도 재해위험지구, 아파트 건설 등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항타기, 크레인 등 전도 사고 위험시설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실시됨에 따라 부서에서는 충분한 준비와 사업추진 설명으로 결산검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지시하며 “결산검사 시 드러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군수는 “최근 악성 민원으로 우리 군에서도 민원인이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민원과 언어폭력, 심지어 폭행을 일삼는 민원인으로부터 소속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장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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